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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본격화! 서울의 미래가 움직인다

10년 넘게 멈춰 있던 서울 용산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즉 서울코어가 있습니다.서울시가 2025년 11월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유휴지인 용산이 입체복합수직도시, 다시 말해 ‘콤팩트시티’로 탈바꿈하게 됩니다.“서울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
이라는 문구처럼,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서울이 글로벌 톱 5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왜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주목받는가?
먼저, 입지를 보면 압도적입니다.
서울역 - 용산역 - 한강을 잇는 중심축이자 광화문,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도심 3축의 허브입니다.이런 입지에
- 국제업무시설
- 문화공간
- 주거 및 녹지
- 교통 중심 허브
까지 모두 들어간다면, 상상만으로도 설렙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게다가 이 프로젝트는 10년 이상 방치됐던 용산 철도 부지를 활용합니다.
서울 한복판에, 그 넓은 땅이 있었던 거죠.이제 서울시는 여기를
-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부
- 초고층 빌딩이 모인 비즈니스 중심지
-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으로 새롭게 구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코어’의 핵심은 입체복합수직도시
이번 개발계획의 큰 특징은 수직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융합한 콤팩트시티라는 점입니다.
기존 도시가 '넓게 퍼지는 구조'였다면,
서울코어는 한 건물 혹은 도보권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도시를 지향합니다.예를 들어, 같은 건물 안에
- 글로벌 기업 사무실
- 오피스텔
- 문화센터
- 쇼핑시설
- 지하철 연계 환승센터
등이 수직적으로 배치됩니다.
덕분에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고, 보행 중심의 삶이 가능해집니다.
바로 이것이 ‘입체복합수직도시’의 매력입니다.
행정 절차까지 ‘초고속’…20개월 단축
서울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매우 빠르게 밀어붙였습니다.
보통 도시개발에서는 인가부터 고시까지 2~3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하지만 서울시는
- 2024년 2월 개발계획안 발표
- 2025년 11월 실시계획 고시 완료
이렇게 약 20개월을 단축해 본격 착공에 돌입했습니다.
이런 속도감은 서울시와 SH공사, 코레일 같은 공공기관이 초기부터 긴밀하게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공공이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하고, 이후 민간이 개별 필지를 개발하는 ‘공공-민간 협력모델’이기도 합니다.
도시계획도 ‘사람 중심’으로 바뀐다
단순히 고층 빌딩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서울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도시를 설계하고 있습니다.가장 큰 특징은
✔️ 바람길 확보
✔️ 빛이 잘 드는 블록 구조
✔️ 녹지 연결을 위한 오픈스페이스 구성이러한 계획은 ‘그린커브’, ‘입체 보행 네트워크’, ‘용산역 중심의 지하 환승센터 연결’ 등의 형태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체 부지의 41.8%를 도로, 공원,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로 확보한다는 점에서
기존 개발과는 다른 접근이 눈에 띕니다.
주택 분양 계획도 탄력 받는다
주택공급도 병행됩니다.
서울시는 이르면 2027년 말 주택분양을 목표로 토지분양, 건축 인허가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입니다.초기 계획상
- 지구 내 6,000호
- 주변 지역 포함 1만 3,000호 공급
이지만, 이 수치를 더 늘릴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용산 개발이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제적 효과도 어마어마하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이 아닙니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건설기간 중 약 14만 6천 명의 고용 창출
- 32조 6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 완공 후 연간 1만 2천 명 고용 및 3조 3천억 원 생산 유발
등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 경제 성장 축이 용산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기공식, 그리고 시민 참여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공식 기공식은 11월 27일 오후 2시 슬로건은 “서울의 중심, 내일의 중심”입니다.
서울시는 이 기공식을 통해 투자자와 시민들에게 서울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알릴 계획입니다.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 참여 신청은 11월 19일부터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 용산은 지금 다시 시작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닙니다.
이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경제
- 문화
- 기술
- 녹지
- 주거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코어’라는 이름처럼 서울의 핵심이 될 이곳이 글로벌 기업의 허브이자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봅니다.
앞으로 용산의 변화, 그리고 서울의 도심이 어떻게 바뀌는지
계속해서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알아두면 좋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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