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축제 추천! 서울억새축제에서 누리는 감성 가득 산책

서울억새축제 2025, 하늘공원에서 만나는 은빛 가을의 절정

 

 

 

 

서울의 가을은 언제나 특별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서울다운'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단연 서울억새축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무려 24회를 맞이하며 서울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2025 서울억새축제는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요?

 

 

올해는 단순히 억새를 보는 것에서 벗어나, 예술과 자연, 빛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억새,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

 

억새와 빛,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감성

 

 

 

매년 가을이 되면 하늘공원은 억새의 물결로 가득 찹니다. 발끝부터 시야 가득 펼쳐지는 은빛 억새밭은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죠. 올해는 이 억새밭 위로 빛의 예술이 더해집니다.

축제 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 영상이 억새밭을 수놓습니다. 양민하 작가의 영상 작품부터 캘리그라퍼 김소영의 퍼포먼스까지, 예술이 억새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죠.

특히 ‘빛의 숨결’이라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는 관람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억새밭을 단순히 보는 공간이 아닌, 함께 ‘참여하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억새축제, 그 이상의 예술경험

 

 

 

단순히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올해 서울억새축제에서는 아트존, 체험존, 소원존,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트존 – 자연과 예술의 만남

 

아트존에서는 박여주·정지연 작가의 다이크로익 아트 조형물과 아쏘드 작가의 LED 설치작품이 전시됩니다. 억새와 함께 빛나는 이 조형물들은 낮에도, 밤에도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죠. 특히 정지연 작가의 '생명의 빛'은 관람객이 직접 조형물 안에 들어가 예술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

 

소원을 담다, 추억을 남기다

 

소원존 – 우리의 바람을 억새에 담다

 

하늘공원의 한편에는 특별한 공간, 소원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은빛 억새밭 사이에서 소원바위에 마음을 담은 글귀를 걸어두는 이 체험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위로와 설렘을 안겨줍니다.

정지연 작가의 '생명의 숲'은 터널 형태의 예술 조형물로, 그 안에 들어가 소원을 적어 직접 걸면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작품이 됩니다. 예술과 소망이 만나는 지점, 바로 그 순간이 억새축제의 진정한 의미 아닐까요?

 

 

---

 

인생샷 필수! 억새축제 포토존 투어

 

 

 

서울억새축제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 바로 포토존입니다.

총 16개의 포토존이 억새밭 사이마다 설치되어 있어 어디에서 찍든 인생샷은 기본입니다.

특히 억새로 만든 ‘억새 나비’, ‘억새 날개’, 그리고 댑싸리밭 속 해치 아트 벌룬은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포토 아이템입니다. SNS를 통해 입소문 난 명소이니 놓치지 마세요!

또한 포토존마다 스탬프를 찍는 포토존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됩니다.

총 5곳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게임처럼 즐기면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일석이조 체험이죠.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문화와 체험, 그리고 음악까지

 

 

 

억새축제는 억새만 보는 게 아닙니다. 체험존에서는 총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억새 꽃다발 만들기’, ‘가든 드로잉 클래스’, ‘태양광 키링 만들기’, ‘개나리 팔찌 만들기’ 등 자연과 연결된 힐링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대부분 현장 접수도 진행하니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버스킹 공연 – 가을 감성 200% 충전!

 

 

하늘공원의 분위기를 완성시키는 것은 바로 버스킹 공연입니다. 총 26개 팀이 축제 기간 동안 클래식, 재즈,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억새밭 사이에서 들려오는 음악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서울 가을축제 추천 1순위! 억새축제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가을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
✔️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싶은 분
✔️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
✔️ 가족, 연인, 친구와 힐링 데이트를 하고 싶은 분
✔️ 야경과 빛의 조화를 즐기고 싶은 분

 

억새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다양한 감각을 깨워주는 복합문화예술축제입니다.

 

 

---

 

관람 꿀팁 & 유의사항

 

 

📍 운영시간

• 축제 기간 중(10.18~10.24) : 오전 10시 ~ 오후 9시
• 축제 종료 후(10.25~11.2) :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

📍 입장료 : 무료
📍 대중교통 이용 권장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입구)
📍 맹꽁이 전기차 유료 운행 중
📍 문의처 : 다산콜센터 120 / 서부공원여가센터 02-300-5581

 

 

---

 

마치며 : 서울억새축제, 당신의 가을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힐링명소

 

 

 

한 해의 끝자락으로 다가가는 가을, 서울억새축제는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은빛 억새 물결 사이에서 추억을 만들고, 예술을 경험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을을 걷는 시간.

올 가을, 하늘공원에서 자연과 빛, 예술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 인생샷은 물론, 마음속 깊이 오래도록 남을 기억을 만들어드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