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에서 즐기는 K-바비큐, 서울 고깃집 3대장 총정리

가을에 가장 완벽한 나들이, ‘서울바비큐페스타 2025’에서 맛과 감성 모두 챙기기!

 

 

 

 

쌀쌀한 바람에 마음도 허해지는 가을, 이럴 때일수록 맛있는 음식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고기 앞에서라면 누구나 미소를 짓게 되는 법이죠. 바로 그 고기, 정확히 말해 K-바비큐의 진수를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2025년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단 이틀간 열리는 서울바비큐페스타가 그 주인공입니다.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대규모 미식 축제는 단순히 고기를 먹는 행사 그 이상입니다.

 

 

서울시가 기획한 이 글로벌 바비큐 축제는 한국의 대표 미식문화인 K-바비큐를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진정한 ‘맛의 페스티벌’입니다.

 

 

‘올인원 셀프 바비큐존’에서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

 

 

서울바비큐페스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단연 올인원 셀프 바비큐존입니다. 이곳은 안동, 춘천,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고퀄리티 한돈과 한우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여, 바로 숯불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입니다.

1회차당 2시간씩 총 3타임으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은 이미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부 좌석은 현장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니, 고기 굽는 향에 이끌려 우연히 방문하더라도 맛있는 바비큐를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곳은 마치 캠핑장처럼 구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서울 고깃집 3대장, 한자리에 모이다

 

 

“서울에서 고기 좀 먹어봤다”는 미식가들에게는 엄청난 소식! 서울을 대표하는 고깃집 세 곳이 이번 페스타에서 특별 메뉴로 무장해 등장합니다. 줄 서서 먹는 맛집 ‘남영돈’,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오준탁 셰프의 ‘탉’, 그리고 가수 성시경도 극찬한 한우 맛집 ‘해봉정육’까지.

단순히 맛만 있는 게 아닙니다. ‘해봉정육’에서는 육부장의 한우갈비 정형 퍼포먼스, ‘탉’에서는 장작더미 전시, ‘남영돈’의 숯불화로구이 실연까지 볼거리까지 함께 제공됩니다. 마치 미식 콘서트를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죠.

 

젊은 감각의 바비큐 맛집 총출동! ‘서울 바비큐 로드’

 

 

 

MZ세대가 사랑하는 트렌디한 고깃집들도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름부터 감각적인 ‘뭉텅’, ‘양인환대’, ‘합정합계’, ‘찢은고기’, ‘양촌떡갈비’ 등 인기 업장들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K-바비큐를 선보입니다. 가격은 업장가 대비 약 30% 저렴하니,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고깃집의 맛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바비큐와 라면, 전통 체험까지! 가족 단위 즐길거리도 풍성

 

 

이번 서울바비큐페스타는 단순히 먹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전통 바비큐 체험 프로그램 ‘조선 바비큐 체험’, 바비큐와 함께 즐기는 라면 맛집 ‘해피냠냠 라면가게’, 그리고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을 콘서트’까지 오감만족 축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을 콘서트는 25일에는 민경훈, 신예영, 26일에는 닐로, 전상근, 정효빈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더해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이라면 서울형 키즈카페 ‘여기저기 바비큐’도 추천합니다.

1일 3회 운영되며, 회당 이용료는 5,000원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한적한 독서와 감성 힐링까지 가능한 노을공원

 

 

 

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노을공원 캠핑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노을 야외 도서관’도 운영되어, 돗자리와 책, 캠핑 의자, 담요까지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어 가을 햇살 아래에서 여유로운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 힐링&축제 트레킹 코스는 월드컵경기장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약 3.5km 단풍길을 따라 축제장으로 연결되는데요, 예약 없이 정해진 시간에 모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셔틀버스와 맹꽁이 열차로 교통 걱정도 NO!

 

 

 

 

축제 기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사전 예약할 수 있고, 노을공원 맹꽁이 열차도 이용 가능해 접근성까지 갖췄습니다.

셔틀버스 요금은 1일권 기준 3,000원으로, 앱 ‘퀸즈스마일’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SNS 인증샷은 필수! 감성 가득 포토존

 

 

현장 곳곳에는 대형 아트벌룬 ‘해치와 소울 프렌즈 포토존’, 카카오 프렌즈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감성 충만한 사진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SNS 인증샷 하나쯤은 남겨야 진정한 축제 방문이겠죠?

 

 

마무리하며 – 서울의 가을, 고기와 함께 즐기세요

 

 

‘서울바비큐페스타’는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닙니다. 맛, 체험, 공연, 자연, 감성, 가족, 트렌드 이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결합된 서울 가을 대표 종합 미식 페스티벌입니다.

고기 한 점에 위로를 받고, 가을 햇살에 힐링하며, 콘서트에서 감성 충전까지 가능한 이 특별한 축제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K-바비큐의 정수, 2025년 가을은 서울바비큐페스타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