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12. 1.

    by. 부동산똑똑이

    신혼부부 ‘미리내집’ 6차 모집 시작!

     

     

    신혼부부 장기전세 ‘미리내집’ 신청조건, 신청방법

     

     

    잠실 르엘 포함 400세대 공급, 놓치면 후회할 기회

    서울에 살고 있는 예비부부 혹은 신혼부부라면 귀가 솔깃해질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서울시가 ‘미리내집’ 장기전세주택 제6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 것인데요.

     

     

    이번 공급은 단순한 임대가 아니라, 장기 거주와 저렴한 전세금, 자녀 출산에 따른 추가 혜택까지 포함돼 있어
    신혼부부들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리내집이 뭐길래 이렇게 핫할까?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장기전세주택Ⅱ 프로그램입니다.
    이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
    ✔️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전세금
    ✔️ 자녀 출산 시 거주 연장 및 구매 기회 제공
    ✔️ SH공사가 직접 공급하여 공공성과 신뢰도 확보

     

    즉, 단순한 전세가 아니라 장기적인 "내 집 마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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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6차 공급, 어디서 얼마나 나올까?

     

     

     

    이번에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미리내집 6차 공급 규모는 총 400세대입니다.
    지역은 서울 전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입지나 교통,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단지들이 포함되어 주목할 만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단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잠실 르엘 (송파구 신천동)

    • 전용면적: 45㎡, 51㎡, 59㎡
    • 총 98세대 공급
    • 8호선 잠실역, 몽촌토성역 도보 거리
    • 석촌호수, 롯데월드몰 등 생활 인프라 완비
    • 예상 전세보증금: 약 6억 2천만 원 ~ 8억 4천만 원대

     

    ✅ 한화 포레나 미아 (강북구 미아동)

    • 전용면적: 53㎡
    • 총 25세대 공급
    • 미아사거리역 상권 접근성 뛰어남
    • 북서울 꿈의숲, 북한산 등 자연환경 인접

     

    ✅ 은평 자이더스타, 마곡엠밸리,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 전용면적: 41㎡ ~ 84㎡
    • 공급세대: 다양
    • 지역별 특징에 따라 교통·환경 모두 우수

     


     

    누구나 신청 가능한 건가요?

     

     

    아쉽게도 무조건 신청 가능한 건 아닙니다.
    이번 ‘미리내집’ 6차 공급은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만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조건

    •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 또는 입주일까지 혼인 예정인 예비부부
    •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주택 소유 이력이 없어야 함

    📌 단, 결혼을 앞둔 커플이라면 혼인신고 전이라도 입주일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는 점,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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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은 언제? 어떻게?

     

     

     

    서울시는 2025년 11월 28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했고,
    신청 접수는 12월 10일(수)부터 12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됩니다.

     

     

    신청 방법

    • SH공사 누리집 접속 → 모집공고 확인 → 온라인 신청
    • 문의: SH공사 콜센터 ☎ 1600-3456

    신청은 빠르고 정확하게!
    특히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청 조건을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금은 얼마나 될까?

     

     

     

    서울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전세금이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미리내집은 시세보다 확연히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 구로구 호반써밋 개봉(59㎡): 약 2억 6천만 원
    • 서초푸르지오써밋(59㎡): 약 8억 9천만 원

     

    이처럼 지역과 면적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동일 평형의 일반 전세와 비교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산 시, 더 큰 혜택이?

     

     

     

    더 놀라운 점은 출산 시 더 큰 혜택이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6차 모집 이후, 12월 17일에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500세대도 추가 공급할 예정인데요.

     

    이 보증금 지원형은 장기안심주택과 연계되어,

    • 보증금 최대 6천만 원 무이자 지원
    • 장기안심주택 → 출산 시 미리내집으로 우선 전환

    이라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을 실질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신혼부부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입니다.

     

     


     

    왜 지금, 왜 미리내집인가?

     

     

    서울에서 신혼부부가 내 집을 마련하기란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가격은 오르고, 매물은 없고, 대출도 규제되고…

    이런 상황에서 ‘미리내집’은 주거 안정성과 미래 계획의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무엇보다 정부가 아닌 서울시 자체 예산과 SH공사를 통해 시행하는 정책이라 더 믿을 수 있고,
    지속적인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결론: 놓치면 다시 없을 기회

     

     

     

    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책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이렇게 입지 좋고, 면적 다양하고, 보증금 저렴하며, 장기 거주까지 가능한 제도는 흔치 않습니다.

    특히 잠실 르엘이나 미아 포레나 같은 프리미엄 입지의 아파트를
    이런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은 거의 로또급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이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이 기회를 반드시 잡아보세요!
    모든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자격 조건을 체크해서 준비하신다면 서울 한복판에서 ‘미리내 집’을 마련하는 날도 머지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