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정보

서울 동행일자리 : 서울시가 만든 공공일자리, 신청방법은?

부동산똑똑이 2025. 5. 6. 19:50

서울 동행일자리 7,000개, 따뜻한 동행의 시작!

서울시가 만든 공공일자리의 의미와 신청방법까지 한눈에 보기

요즘 뉴스나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동행일자리", "서울시 공공일자리", "디지털안내사 모집" 같은 키워드가 심심찮게 눈에 띄는데요.

바로 서울시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총 7,000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서울 동행일자리란?

서울 동행일자리는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 사업이 아닙니다.

이름처럼 ‘동행’이라는 가치를 담아,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또 다른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의 복지형 일자리 사업이에요.

예를 들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디지털 안내사’가 되어 도움을 주고, 동시에 본인도 일정한 소득을 얻는 방식이죠.

이런 구조는 단순한 취업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 연대와 돌봄, 나눔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총 7,000개, 5개 분야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일자리

서울시는 이번 하반기 ‘동행일자리’로 총 7,000개 가까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래처럼 다섯 가지 분야에 걸쳐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어요.

돌봄·건강 분야 (약 1,012명)
경제 분야 (약 655명)
사회안전 분야 (약 2,193명)
디지털 분야 (약 724명)
기후환경 분야 (약 2,392명)

이 수치만 봐도 꽤 많은 사람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특히 올해는 디지털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건강 증진 분야에 더 많은 인원이 배정되어 눈길을 끕니다.

3.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 돌봄·건강 분야

아동 놀이시설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만성질환 예방 및 치매 등 건강 증진 프로젝트

🔸 경제 분야

지역 물가안정 점검 지원
푸드뱅크마켓 운영 보조

🔸 사회안전분야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거리 노숙인 보호 순찰 및 상담

🔸 디지털 분야

어르신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 안내
디지털도서관 전자 서비스 지원

🔸 기후환경 분야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

단순한 아르바이트성 업무를 넘어, 공공성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4. 누가 지원할 수 있나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단,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세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세대 합산 재산 4억 9,900만원 이하

👉 예를 들어, 단기 실직 상태인 분, 일용직 근로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셈입니다.

5. 급여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근무기간 : 2025년 7월 1일 ~ 12월 19일 (약 6개월간)
근무시간 : 1일 6시간, 주 5일 근무
일급 : 61,000원 (월평균 약 177만 원 수준)
추가로 주휴수당, 연차수당, 식비 등 별도 지급

단기지만 제법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신청 방법과 기간은?

신청 기간 : 2025년 5월 1일 ~ 5월 16일
신청 방법 :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
문의처 : 다산콜센터 02-120
사업 정보 확인 : 서울시 누리집 채용공고 & 서울일자리포털

주의할 점은 자치구마다 마감일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7. 왜 이 일자리는 특별할까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의 양뿐만 아니라 ‘일의 의미’를 고민합니다.

단순한 소득보다는 나의 일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죠.

그런 점에서 서울 동행일자리는 ‘일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로 주목받습니다.

어르신의 불편을 덜어주고,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고, 환경을 지키는 이런 일이 우리가 사는 도시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게 만드는 데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일이니까요.

게다가 이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에도 ‘보람’이라는 가치를 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8. 나에게 딱 맞는 동행일자리는?

지원하기 전, 서울시 누리집이나 서울일자리포털에서 각 사업별 상세 설명을 꼭 확인해보세요.
자격요건, 업무 내용, 위치, 근무 조건 등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일을 고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분들을 돕는 디지털 안내사, 스쿨존 안전지킴이 같은 일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내 역량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죠.

마무리하며 – "서울과 함께, 사람과 함께"

서울 동행일자리는 단지 생계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자리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한때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고,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서울이 만든 이 기회를 통해 작은 동행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지금 바로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받고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