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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서울형 이음공제’로 바꾸는 일자리의 미래
청년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중장년은 조기 퇴직에 시달리는 이 시대에 서울시가 아주 의미 있는 일자리를 내놨습니다. 바로 ‘서울형 이음공제’인데요, 이 제도는 청년과 중장년을 동시에 채용한 기업에 지원금과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상생 채용을 유도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용 공제사업입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형 이음공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기업이 참여할 수 있고, 청년과 중장년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지, 그리고 신청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왜 ‘서울형 이음공제’가 필요한가요?
서울시가 이 사업을 시작한 배경에는 청년 실업과 중장년 조기 퇴직 증가라는 이중고가 있습니다.
최근 고용 통계에 따르면, 중장년의 평균 조기 퇴직 연령은 49.4세이고, '쉬었음 청년' 인구는 50만 명을 넘었다고 해요. 청년층은 일자리가 없어 힘들고, 중장년은 경력이 있어도 재취업이 어려운 현실. 여기에 중소기업은 사람 구하기조차 어렵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세대 연계형 채용 모델, 즉 ‘서울형 이음공제’를 도입했습니다.
‘서울형 이음공제’의 핵심 개요
‘서울형 이음공제’는 2025년 8월부터 시작되는 사업으로, 서울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청년과 중장년을 동반 채용하고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하면, 서울시와 정부가 기업의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참여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 대상: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
- 채용 대상:
- 청년: 만 19~39세, 서울 시민, 정규직, 4대보험 가입
- 중장년: 만 50~64세, 서울 시민, 4대보험 가입
- 지원 내용:
- 3년 근속 시 1인당 1,224만 원 적립금 + 이자
- 기업은 최대 576만 원까지 전액 환급
이런 조건을 만족할 경우 기업도 근로자도 혜택을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서울형 이음공제’의 혜택은?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비용 부담이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항목 서울형 이음공제 기존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 월 8만 원 (전액 환급 가능) 월 23만 원 (환급 불가) 총 부담 3년간 288만 원 → 전액 환급 3년간 828만 원 근로자 수익 3년 후 1,224만 원 + 이자 동일 지원 주체 서울시 + 정부 + 기업 + 근로자 기업 + 근로자 이처럼 서울형 이음공제는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로자에게는 장기 근속 유인을 제공하므로, 실제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책이 됩니다.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025년 8월부터 아래 방법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 서울시 누리집 공고 확인
- 신청 서식 및 증빙자료 다운로드
-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또는 우편 접수
- 서류 심사 → 1차 기업 선정 → 최종 선정 후 가입
신청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영천강로 167 이노휴먼시티 4층
성과보상처 공모형 담당자 앞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다산콜센터 02-120, 중진공 1588-6259)로 확인할 수 있어요.어떤 기업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나요?
단순히 청년과 중장년을 채용하기만 해도 기본 지원은 받을 수 있지만, ‘기술 이전 및 융합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1,000만 원 규모의 추가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세대이음 고용지원금: 1쌍 채용 시 연 192만 원
- 상생고용 우수기업 포상: 최대 1,000만 원
- 선정 규모: 최대 6개 우수 기업
단순 채용을 넘어 세대 간 기술 융합 및 멘토링 구조를 잘 실현한 기업일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과 중장년에게는 어떤 변화가 올까?
청년층에게는 장기근속을 통한 경력 형성과 목돈 마련이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중장년층에게는 경력 단절 없이 현업 복귀가 가능하며, 청년 멘토 역할을 통해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죠.특히 서울형 이음공제의 적립금은 월 34만 원(근로자 10만 원 + 정부/서울시/기업 각 8만 원)을 3년간 적립해 총 1,224만 원이라는 큰 금액으로 돌아오니, 장기적인 안정성과 경제적 메리트가 큽니다.
이 제도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서울형 이음공제는 단순한 일자리 정책이 아닙니다.
이는 세대 간 연결을 통해 경제와 기술, 사람을 모두 이어주는 정책입니다.- 중소기업은 인재를 찾고,
- 청년은 경력을 쌓고,
- 중장년은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며,
- 사회 전체는 고용의 질이 높아지는 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이는 곧 서울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하고 인간 중심의 도시 발전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 바로 신청 준비를!
청년과 중장년 모두가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서울시는 보다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노동 시장을 만드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올해 예산은 선착순 소진 방식으로,
청년 350명, 중장년 150명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되니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1588-6259
- 서울시 다산콜센터 ☎️ 02-120
- 신청 방법 확인: 서울시 누리집 공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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